피부 처짐 개선을 위해 인모드(InMode)와 울쎄라(Ulthera) 시술이 각광받고 있습니다. 두 시술 모두 비수술적 리프팅을 표방하지만, 에너지 종류와 효과 발현 메커니즘에서 차이를 보입니다. 환자 맞춤형 선택을 위해서는 효과, 통증, 다운타임, 비용 등을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.
■ 진피, SMAS, 콜라겐 생성까지 접근 경로가 다르면 결과도 달라진다.
인모드 vs 울쎄라 시술 비교표
| 에너지 종류 | 고주파(RF) + 미세침 | 초음파 초점식 고집적(HIFU) |
| 작용 깊이 | 진피층(1.5~3.5mm) 및 피하지방(4.5mm 선택 가능) | SMAS층(4.5mm), 진피(3.0mm), 표피 바로 아래(1.5mm) |
| 콜라겐 재생 | 미세 상처 통한 재생·리모델링 유도 | 열 응고 초점으로 강력한 긴장 및 콜라겐 수축 유도 |
| 통증 정도 | ★★☆☆☆ (마취 크림 + 국소 마취 활용) | ★★★★☆ (통증 경감 팁 사용 시 완화 가능) |
| 다운타임 | ★★☆☆☆ (부종·홍조 1~3일) | ★☆☆☆☆ (거의 즉시 일상 복귀 가능) |
| 권장 시술 간격 | 4주 간격, 총 4회 추천 | 6개월 간격, 2회 시행 |
| 비용(얼굴 전체) | 40만~80만 원대/회 | 60만~120만 원대/회 |
| 장점 | 미세침으로 피부 톤·결 개선 동시, 부위별 깊이 조절 가능 | SMAS층 직접 리프팅, 피부 처짐 강력 개선 |
| 단점 | 침 자국, 붓기, 시술 후 관리 필요 | 통증 크고 비용 비쌈 |
→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해야 자신에게 맞는 리프팅 시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■ 주요 차이점 해설
1. 에너지 전달 방식과 깊이
- 인모드: 미세한 침(마이크로니들)을 통해 고주파 에너지를 진피·피하층에 균일하게 전달합니다.
- 울쎄라: 고집적 초음파를 SMAS층까지 포커싱해 열 응고 반응을 일으킵니다.
→ 요약: 인모드는 표피 손상 없이 넓은 층에 재생을, 울쎄라는 근막층 직접 리프팅을 목표로 합니다.
2. 콜라겐 재생 및 조직 수축
- 인모드는 미세 상처에 따른 자연 재생 반응을 유도해 콜라겐·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합니다.
- 울쎄라는 열 손상 부위 주변 콜라겐이 즉각 수축하며 장기적으로 재생을 돕습니다.
→ 요약: 즉각적 당김감은 울쎄라, 점진적 톤업·결 개선은 인모드 효과가 뚜렷합니다.
3. 통증·다운타임 관리
- 인모드는 마취 크림과 국소 마취 주입으로 통증을 비교적 낮추고, 부종·홍조가 1~3일 지속됩니다.
- 울쎄라는 마취 없이 시행하거나 진통제 처방 후 강한 통증을 감수해야 하나, 별도 회복기가 거의 없습니다.
→ 요약: 빠른 일상 복귀는 울쎄라, 통증 관리가 중요하면 인모드를 고려하세요.
4. 시술 횟수 및 유지 기간
- 인모드는 4주 간격, 총 4회로 누적 효과를 극대화합니다.
- 울쎄라는 1회 시술로 6개월 유지되므로, 빈도는 낮지만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
→ 요약: 꾸준한 점진형 개선은 인모드, 단발성 강력 리프팅은 울쎄라가 유리합니다.
■ 자주 하는 질문(FAQ)
Q1. 두 시술을 함께 받아도 되나요?
네. 인모드로 진피 개선 후 울쎄라로 SMAS 리프팅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줍니다.
Q2. 시술 전후 관리가 필요한가요?
인모드 후 저자극 관리(냉찜질·수분 공급) 필요, 울쎄라는 특별 관리 없이 일상 복귀 가능합니다.
Q3. 시술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나나요?
인모드는 2~4주 후 서서히 개선, 울쎄라는 즉각적 당김감과 2~3개월 후 콜라겐 재생 효과가 있습니다.
■ 결 언
인모드와 울쎄라는 에너지 타입, 조직 접근 깊이, 통증·회복 특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.
개인의 피부 상태, 통증 선호도, 일상 복귀 일정, 비용 등을 종합해 맞춤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
때로는 두 시술을 조합해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노리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■ 한 줄 요약
인모드는 미세침 RF로 진피 재생, 울쎄라는 초음파 HIFU로 SMAS 리프팅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리프팅 시술입니다.
※ 대한성형외과학회 – ‘비수술적 리프팅 가이드라인’, 식품의약품안전처 – ‘레이저·고주파·초음파 의료기기 허가사항’, 한국피부과학회 – ‘피부 콜라겐 리모델링 연구보고서’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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